무명지 무명지

늘 궁금했었다. 왜 결혼반지를 무명지(약지)에 끼는 것일까? 썰, # 1 그리스에서 전해진 이야기로, 혈관이 무명지에서 심장까지 흐른다고 믿었기에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징표로 반지를 무명지에 끼우게 되었다는! 썰, # 2 아래 사진과 같이 손을 모은 뒤, 중지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엄지, 검지, 무명지(약지), 새끼손가락을 차례데로 떼어 보세요 부모를 의미하는 엄지, 형제를 의미하는 검지, 배우자를 의미하는 무명지, 자녀를 의미하는 새끼손가락! 부모, 형제, 자녀는 결국 독립하게 되지만, 배우자는 남은 평생을 함께 하기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원히 사랑할게" 이들에게는 진심이었다. 이들에게 결혼은 또 다른 연애의 시작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결혼'이라는 두번째 인생의 서막을 '연애의 시작'이라는 모토와 함께 웨딩 비즈니스를 하고자, 그 초심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바닥에 새겨 인테리어를 마무리 한다. # 정말 힘들더라

알아주기를 바라는여자들의 마음과 알려주기를 바라는남자들의 마음사이에는 늘...공간이 있습니다. 어쩌면그 공간은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로행복이아닐런지요 #1 #2 #3 #4 #5 슈바, 행복해!

"무명지가 머지???"같은 말로는 약손가락(가운뎃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에 있는 손가락)을 의미합니다. 무명지에 반지 걸고 서로에게 평생을 약속하듯, IWC는 과하지 아니하면서 솔직, 담백한 글을 위해 이 공간을 활용하겠노라 약속합니다. 작명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고진영"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