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복] '입어 보는 한복' :: 테힐라 탐방기

 

간판이 아주 멋스럽죠?!!

 

히브리어 같은 신비한 이름인데요~

 

 

바로

한복업계에 새로운 브랜드로 떠오른 테힐라 한복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이 즐거워지는 풍경이 한가득 펼쳐집니다.

 

 

 

 

 

두 쌍의 한복이 저희를 맞이하는군요^.~

 

 

 

(초상권 문제로 사진은 한가한 방향만 찍어서 올립니다.)

 

 

두 팀의 고객분들이 계셨는데요. 

 

양가의 혼주분들도 함께 오셔서 대여한복을 입어 보시느라

 

왼편에 있는 세 개의 피팅룸이 붐비고 있었어요!

 

 

 

 

 

이렇게 혼주분들을 위한 대여 한복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그러니

마음껏 입어 보시고 골라도 되겠죠!

 

당연하다구요?

아니예요...

 

맘껏 입어 보실 수 없는 게 한복집의 현실이랍니다.

 

 

 

한복이 원래 고급 원단이다보니

 

많이 입어 보면 물성이 나빠진다고 해요.ㅠ...

 

그래서 대개 피팅비를 받고 입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네요...

 

 

 

 

신부님들이 피팅룸 안에 계실 때

가족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빨리 촬영했습니다ㅎ

 

 

피팅룸이

 

세 개나 있는 한복집은 저도 처음 보는데요,

 

드레스샾에서도 보기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바로

테힐라한복이 빠른 시간에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대개 입어 보지도 않고

 

맞춤한복을 하는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색색의 원단을 고객님 얼굴에 대어 보는 식으로요...

 

그렇게 원단과 색을 고르고 칫수를 재면 끝~~

.

.

 

그리고

.

.

 

막상 한복을 찾아서 입어보면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맞춤이라 교환할 수도 없고

 

그저 마냥 울었다는 신부님들이 많답니다

 

 

 

 

게다가

 

 60프로가량의 한복이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들어오는 것이랍니다. 

 

헉~

 

단게에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랍니다.ㅠ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맞춤한복이 아닌 거죠!

 

'자체 제작'이 아니니까요...

 

 

그러면

.

 

테힐라가 추구하는 건 무엇일까요?

 

 

 

 

 

대표님께서 원하시는 건

 

무조건

 

예쁜한복입니다!!

 

 

 

 

그래서 자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답니다.

 

 

 

모델분이 입은 건

 

대표님 디자인 중에 제가 고른 것인데요.

 

 

 

 

 

제 로망이~ 

 시스루 저고리를 입어보는 것이랍니다.(부끄)

 

오늘은

 

보는 걸로 대리만족!

 

 

 

 

어머나~

 우리 팀장님!

 

무릎을 바치면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촬영에 입하십니다.

 

 

 

 

 

대표님의 디자인 중에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고르는 모델분^.~

 

 

대표님께 궁굼했던 것을 여쭈었습니다.

 

자체제작이란 무엇인지요??

 

 

 

 

자체작업실이란?

 

직원이 상주해 있는 작업실을 보유한 상태로 

 

디자인 한 맞춤 제품을 만드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전국에 9개의 직영점을 둔

테힐라한복은

 

현재 7분의 직원이 상주해 있는 자체작업실을 갖고 계신답니다.

 

 

 

 

만약에 신부님이

 

오전 10시에

급히

맞춤제작을 주문하시면,

 

제작실 직원들이 일단 그 제작에 총 동원되시고요~

 

그 결과

 

오후 4시면

 

신부님께 맞춤한복을 입혀드릴 수 있답니다.

 

 

 

 

 

모델분이 

 

대표님의 디자인 한복을 입고 나오셨네요.

 

 

그 중에서도

 

원단이며 디테일이 가장 고퀄리티를 골랐답니다!

 

역시~~

보는 눈이 탁월하신듯요 

 

 

 

 

 

 

우리

구키양과도 한 컷~~

 

 

그 한복을 입고 거리로 나섰는데요.

 

 

 

 

 

시선강탈 하는  

 

현장이 보이시나요?

 

 

 

물놀이 하던 꼬마도

 

한표 투척!!

 

 

 

 

 

구키양께서

 

 공원의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마지막 포즈 주문 들어갑니다~~

 

 

 

 

 

 

제체제작실을 보유하고

 

무조건

 

예쁜한복을 지향하는

 

테힐라한복에서의

 

아름다운

 

오후였습니다.